첫째날 밤에 무사히 자고 일어나 이 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밤에는 너무 어두어서 호텔 바깥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긴 개뿔

고인물속에 올챙이들이 우리를 반겻다.

아 - 여기가 캄보디아구나. 올챙이와마주한 캄보디아의 첫인상은 별로좋지 않앗다 ㅋㅋ

매일 아침은 호텔뷔페에서 먹엇는데 그냥그랬다

쌀국수를 비롯한 몇몇 캄보디아 음식들과, 빵들과 이것 저것 많이 있었는데,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맛 없지도 않았다.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욕실에서 나오는 물로 양치하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귀찮아서 그냥 한국에서처럼 세면대에서 나오는 물로 양치를 했다.

물에서 철 맛이 났지만 '설마 별 일이야 있겠어?' 라면서 그냥 마음 편히 양치질을 했다. 그렇게 해도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호텔에서 묵는 내내 그냥 캄보디아 물로 세수도 하고, 양치도 하고, 샤워도하고 머리도 감았다.



앙코르와트유적군을 둘러보는 루트는 크게 2가지이다

1.녹색선을따라 여행하는 스몰투어

2.빨간선을 따라 여행하는 그랜드투어

우리는 둘다하기로햇다 ㅋ

호텔을 나오니 우리 툭툭이기사 히어가 우리를 반겻다. 굿모닝인사를한후

히어는 우리에게 앙코르톰 오케이? 라고 물엇다.

이후로도 어디갈때마다 우리에게 *** 오케이?라고 확인을하곤했다.

우리가 오케이라고 말하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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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이는 오토바이뒤에 사람들이 탈수잇도록만든 일종의 삼륜차 비슷햇다.

캄보디아의 아침은 출근하는 사람 학교가는 아이들 여행하는 외국인들로 인해 활기찻다.

캄보디아는 중앙선 개념이 별로 없는듯 보였다 차보다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훨씬많아서 그런지 필요할때마다 중앙선을 왔다갔다한다.

신호등도 별로없는데 사고가 안나는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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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보면 자전거를타고 여행하는 외국인들을볼수있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준다고한다.

캄보디아는 언덕이 없어서 자전거여행해도 괜찮을것 같다

앙코르와트 유적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끊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처럼 단순히 입장권이 아니라

기간을 정해놓고 쓸 수 있는 일종의 정기 이용권이다.

매표소 앞에서 직원이 작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표에 자기 얼굴이 새겨져서 나왔다.

티켓에는 이용 가능 기간도 적혀 있었다.

나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었다.

이 티켓으로 앙코르와트 하나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전체 앙코르유적군을 모두 관람할 수 있었다.

앙코르 유적은 엄~청 거대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보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앙코르와트는 너무 너무 넓어서 표를 끊고 난 후에도 안에서 뚝뚝이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그리고 유적지 안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입구에서 미리 볼 일을 보고 나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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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고 나오니 강이 보인다. 사실은 강이 아니라 앙코르와트주변을 감싸고잇는 인공 호수정도라고 보면된다.

앙코르와트는 저녁에 보기로했으니 패스하고 지나간다.

히어가 멈춰서더니 여기가 앙코르톰 남문이니 사진찍고반대편을 나오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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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남문 앞에는 교각이있는데

이 교각은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연결하는 무지개를 의미하고,

사람들이 이 다리를 자나 앙코르 톰으로 들어서면서

인간 세계의 존재에서 천상의 존재로 변화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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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의 왼쪽은 9개의 머리를 펼치고 있는 바수키를 잡고 있는 선한 신들.

신들의 특징은 온화한 표정과 원추형의 꼬깔모양의 모자를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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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악마들. 악마의 특징은 험악한 표정에 투구를 쓰고 있다

선한신과 악마둘다 손에 무언가를 쥐고잇는데 뱀이다. 이곳은 뱀을 신성시해서 그렇다고한다.

보면 양쪽동상모두 머리나 팔이 잘려나간것이 많은데 전쟁이 났었을 당시 기를 꺽기위해서 부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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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남문안쪽을모녀 천장이 뾰족한모양인데 안무너지는게 신기하다. 천장에서 물같은게 뚝뚝떨어지는데..

박쥐오줌이다. 천장에 저기 점같은것들이 모두 박쥐

앙코르톰남문을 나오니 히어가 우리를 반긴다 '바이욘 오케이?'

'오케이!'

  1. Favicon of https://gis-study.tistory.com BlogIcon MOLA. 2011.08.12 17:49 신고

    제가 방학동안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가 캄보디아인데ㅠㅠㅠㅠ
    이런저런 문제로 결국 동유럽을 갔었던.... (별로였답니다)
    와아.. 정말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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