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1일. 캄보디아로 떠나기 위해 청주공항으로 ㄱㄱ.

인천공항에서도 갈 수 있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는게 더 저렴했다.

오후 6시 50분 비행기, 오후 4시 20분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미팅이 있었기때문에

짐챙겨서 청주공항으로 고고싱

어릴적에 몇번와본적은 있지만 노선이 많이 줄어서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휑뎅그렁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사람이 없나? 아니면 원래 별로 없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국제선 운항이 두개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북적거리지 않았나 보다.

배고파서 갈비탕을 하나먹고나오니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하나투어 데스크 앞에서 간략한 설명을 듣고 짐을 부쳤다.

출국수속을하고 공항안에 면세점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때우려했는데

청주공항 면세점은 진짜 코딱지만해서 그냥 앉아서 기다렷다.

이스타항공 비행기 내부는 귀엽게 꾸며져 있었다.

저렇게 창문 위에는 각국의 캐릭터들이 붙어 있었고, 통로 천장은 파란 하늘로 꾸며져 있었다.

애들이많이타나? 아무것도 없는것 보다는 친근해서 좋았다.

졸려서 자고있는데 기내식이 나왓다.

유부초밥 두 개랑 주먹밥 세 개.. 그리고 오른쪽에는 두부인줄 알고 왜 간장은 안주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스무디같은 것이었다.

생긴 건 두부같은데 고구마 맛이 났다. 달콤했다. 그런데 거의 다 먹어갈 때쯤엔 입 안이 너무 달았다.

뭐 그냥그랬는데 저가항공사라 패스

다시 자려고 하는데 비행기가 좁아서 잠이안온다..

어느덧 씨엠립 공항에 다와간다는 방송이 나왔다. 나는 캄보디아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생각에 창문 밖을 내다보았지만

창문 밖 세상은 칠흑같이 캄캄했다. 온통 검은색밖에 보이지 않았다.

여기는 전기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렇게 까만 하늘 속을 내려오다가 씨엠립에 근접하니 약간의 불빛이 보였다.

거의 착륙하기 직전에야 불빛들을 볼 수 있었다.

시엠립공항에 내리니 밤이라그런지 생각보다 별로 안더웠다.

공항에 도착하면 여행비자를 받아야하는데 발급비로 20달러를 내야한다.

1달러를 팁으로 주면 급행으로 빨리 나오기는하지만 고작 10분정도 차이나기때문에 그냥 기다려서 받았다.

20달러만내니까 거의 마지막에서야 비자가나왔다.

공항을나와서 인터넷에서 예약한 툭툭이기사 '세레이'를 만낫다.

세레이는 한국인 선생님한테 한국어를 2년동안 배웟다고 하는데 나름 한국어를 잘한다.

여행기간동안 툭툭이를 세레이가 해주는줄 알았는데 자기는 미리 예약된 손님이있다고 자기동생인 히어가 툭툭이기사를 해줄거라고 했다.

마음에 안들면 바로전화하면 바꿔준다고 했다. 히어는 22살인데 징기를 닮아서그런지 친근해서 마음에 들엇다.

호텔까지가면서 세레이가 시엠립에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는데

'시엠'은 무찌르다라는 뜻이고 '립'은 태국이라고한다

태국이랑 싸워 무찌른 동네라는 뜻이란다.

호텔에 도착햇는데 이호텔이 아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앙코르파라다이스호텔인데 반대편에 똑같은 호텔이 있었다.

호텔에 도착해 세레이에게 3일 일정에대해서 말했는데 이렇게 다니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계획을 수정해주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씻고 잠을 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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