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커에서 가져왔습니다.




* '세계에서~' 276번째 이야기 : <세계에서 가장 안타까운 세계문화유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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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문화유산인 이 곳을 가거나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가요?

위에 보이는 사진은 세계문화유산인 프레아 브헤아르(Preah Vihear) 입니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지역에 위치하여 10~12세기동안 크메르 제국의
역사의 산증이라고 볼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

하지만 이 건축물의 위치가 문제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바로 어느 쪽 국가의 문화유산이라고 판단하기가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이 문화유산은 건축물 전체가 캄보디아에 있지만
이 문화유산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가 태국에 있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 방향으로는 입구가 없기 때문에 유일한 통로인 태국을 이용해야 하는데
캄보디아 정부는 '건축물이 캄보디아에 있으니 캄보디아 문화유산' 이고
태국 정부는 '통로가 태국에 있으니 태국 문화유산' 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사진을 찍은 쪽은 태국령, 바로 앞은 캄보디아령



















이렇게 두 국가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사이
캄보디아 정부가 먼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행동에 반발한 태국 정부가
외무장관을 유네스코 회의에 파견시키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결국 캄보디아 정부와 태국 정부와 민간인 관광객등을 상대로
이루어졌던 문화유산 관광은 점차 악화되기 시작하였고
태국 정부가 통행로를 철조망으로 차단 시키고 통로에 무장군인들을 배치시키게 됩니다.
태국의 무장군인들이 아직도 통로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는 민간인 관광객들의 문화유산 관광은 전면금지된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양국이 타협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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